포스코사업회사 PNR이 올해 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공장단위 소규모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.
회사 내 교대 근무 직원들도 구성된 봉사단은 휴무일마다 지역사회 곳곳을 다니며 도움을 손길을 보태고 있다.
봉사단은 이달 초 포항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찾아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 9명과 나들이를 함께 했다. 나들이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가 이번에 봉사단의 도움으로 4년 만에 이뤄졌다.
봉사단 최권석 주임 등 4명은 장애인 가정을 직접 찾아 일일이 수발을 들며 나들이의 불편이 없도록 챙겼다.
이석곡 PNR사장은 "교대 근무로 피로감이 클 텐데도 지역사회와의 나눔에 솔선수범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"며 "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공헌활동에 더 큰 지원을 펼쳐나가겠다"고 했다.